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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이수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협회,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과 현장방문 간담회 개최

  • 입력 2019.10.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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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애로사항 해소와 실질적 대안 모색…“세정 반영 및 관계기관 협의 노력할 것

[내외일보]이수한 기자=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이하 협회)가 서울지방국세청과 함께 7일 서울 서초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프랜차이즈 업계의 납세 관련 애로사항 해소와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기영 협회장, 이범돈 수석부회장, 정현식 수석부회장, 이규석 수석부회장, 최성수 부회장, 김성윤 부회장, 김동수 상근부회장, 최인용 이사, 김동수 상근부회장, 임영태 사무총장 등 협회 임원사 및 사무국 임직원들과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 구상호 징세관, 심욱기 납세자보호담당관, 홍성범 서초세무서장 등 서울청 관계자들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박기영 협회장은 “우리 프랜차이즈 업계는 중소기업이 92%에 달해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처할 여력이 부족하다”면서 “전국 가맹본부의 38%가 밀집해 있는 서울에서 세제·세정 유연화를 통한 지원책 마련에 힘써 주신다면 업계 전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준 서울청장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프랜차이즈 산업이 세원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점에 공감하며, 세무조사 유예와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는 심욱기 납보담당관과 구상호 징세관의 세정 제도 관련 설명에 이어 프랜차이즈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김명준 서울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직접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기영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참석자들은 ▲사후관리 기간 축소 등 가업상속공제 제도 기준 완화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제도 대상 업종 외식업·서비스업 확대 ▲주류 중개면허 제도 확대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인상·한도 개선 등 프랜차이즈 업계의 납세 관련 애로사항을 전하고 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지속적인 소통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명준 서울청장은 “현장에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확인했으며, 건의 중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반영하고 법령개정 사항은 국세청 본청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업인들이 세금문제에 걱정 없이 경영에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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