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관내 어린이공원내 놀이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2019.9.30.~10.11.)을 실시했다.

공원녹지담당 직원들로 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의거해 조합놀이대, 그네, 흔들놀이 등의 놀이시설물의 노후, 변형, 파손상태 및 위험요소 존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단순조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완료했고, 전문업체의 안전진단을 거쳐 보수해야 하는 사항은 해당 시설물 이용금지 조치후 보수업체에 즉시 의뢰했으며, 공사완료시까지 시설관리업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철원군은 올해 상반기에 관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놀이환경조성을 위해 지포2어린이공원과 와수6어린이공원내 놀이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특히 이 사업은 해당공원의 부지분석을 통해 특색있는 테마로 놀이시설을 디자인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달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