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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이희철 기자

설리, 왜?

  • 입력 2019.10.14 18:13
  • 댓글 1

[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걸그룹 f(x) 출신 설리(본명 최진리)가 25세의 생을 마감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성남 수정 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경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설리의 매니저로 알려져있다.

매니저는 전날인 13일 오후 6시 30분경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이후 연락이 두절돼 자택을 방문했고 2층에서 숨진 설리를 발견했다.

경찰은 다른 혐의점이 없는 것 등을 이유로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5년 드라마 '서동요'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설리는 이후 5인조 걸그룹 f(x) 멤버로 활동하며 청순함의 상징으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5년 f(x)를 탈퇴한 설리는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시작으로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그리고 '리얼'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하지만 설리의 열연에도 불구 '리얼' 등의 영화에서 흥행참패를 겪으며 배우로서의 진로에 타격을 입게된다.

더욱이 털털하고 밝은 성격이 '노브라' 논란으로 이어지며 누리꾼들의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실제로 현재 고정으로 출연 중이던 JTBC2 '악플의 밤'에서 설리는 악플로 인한 괴로움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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