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대학교는 10월 14일(월) ‘인천대학교 A교수의 폭언, 폭력, 성희롱 및 성차별 발언의 징계를 위한 대책위원회’(약칭‘인천대 A교수 사건 대책위원회’)와 해당 단과대학 학장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인천대는 이날 해당 단과대학 학장과 ‘인천대 A교수 사건 대책위원회’와의 대화를 통해 해당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조치로 1) 모든 수업배제, 2) 학부 지도교수 배제, 3) A교수 본인의 진정성 있는 사과, 4) 학과의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5) 학생과의 대화창구 마련, 6) 학교에서 진행되는 진상조사에 대한 사회대학 차원의 적극적 협조를 제시했다.
한편, 인천대학교는 14일(월)부터 성희롱-성폭력 조사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진상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