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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이지연 기자

[설리 사망] 구하라와 생전모습 '울컥'

  • 입력 2019.10.15 04:59
  • 수정 2019.10.15 05:07
  • 댓글 0

[내외일보] 이지연 기자 = 14일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의 사망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하라도 자신의 SNS를 통해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구하라 또한 가수와 배우 활동을 겸했던 만큼, 설리와는 서로의 고충을 나누는 각별했던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구하라의 짧은 한마디가 누리꾼들의 마음을 더욱 크게 울리고 있다.

구하라는 몇 장의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설리와 구하라의 다정했던 모습들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나란히 잠을 자는 모습,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 등 즐거웠던 일상의 사진들이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녀의 환한 미소를 더욱 아프게 각인시켰다.

한편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설리가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수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최초 신고자인 설리의 매니저는 전날인 13일 오후 6시 30분경 설리와의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두절돼 자택을 방문했고 2층에서 숨진 설리를 발견했다.

경찰은 다른 혐의점이 없는 것 등을 이유로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설리의 사망 직전 심경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으나, 경찰은 '분석을 해봐야 한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운 고통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어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을 통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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