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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중부지방해경청장,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 입력 2019.10.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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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국민소통위원회 개최, 정책성과보고 및 건의사항 청취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한 해의 성공적 마무리와 지속적인 정책성과 창출을 위해 15일(화)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국민소통위원회를 개최하고 기탄없는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부혁신’의 하나로 운영되는 국민소통위원회는 해양경찰 주요정책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양안전문화 ▲해양자원관리 ▲인권보호 ▲해양환경보호 등 4개 분야에서 중부해경청의 정책을 분석·비판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상반기 위원회에서는 수상구조사 제도,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 등에 대한 문제 제기와 개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상반기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에 대한 정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재까지 중부해경청의 업무실적과 소통위원들의 정책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호 위원(한국해양안전협회장)은“작은 목소리까지 세심하게 피드백(feedback, 응대) 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중부해경청 소속 인천해경서 한강파출소 생존수영교육이 체계적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앞으로 많은 노하우(knowhow)를 유관단체와 공유·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생존수영교육 표준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제안했다.

박상융 위원(법무법인 한결, 변호사)은“외국인 선원에 대한 처우 및 인권문제가 많이 개선되었으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피력했다.

구자영 청장은 “우리 고객인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는 소규모 비정기모임을 통해 국민의 소리를 더욱 자주 접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수렴된 의견을 제대로 집행하는 일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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