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임산부의 날이 올해로 벌써 14회를 맞이했다.
아인의료재단 서울여성병원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행복한 임신, 아름다운 출산”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임산부의 날인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는 임산부의 날 당일 서울여성병원을 찾은 외래 및 입원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임신 축하 선물을 증정해주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서울여성병원과 함께하는 제14회 ‘기쁜 우리 좋은 임산부의 날’ 행사가 시작되었다.
두 번째는 내원 고객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130명의 산모들과 함께 ‘D-party’를 열었다.
서울여성병원의 임산부 합창단 아이&I 임산부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강규현 기획조정실장의 ‘행복한 임신, 아름다운 출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문의 강의,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해 임산부만을 위한 축하 파티를 열었다.
뿐만 아니라 한글 아트 서예가 김대우 작가를 초청해 우리 아기 태명을 직접 작성해주는 시간도 마련해 입으로만 부르던 아이의 이름을 한글 아트를 통해 새롭게 탄생시켜 산모와 아기가 함께 교감하기도 했다.
서울여성병원 강규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산모님들의 축복스러운 임신 기간 중 한 페이지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천 유일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 병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의료 서비스를 통해 출산의 순간까지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