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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제46회 이집트 국군의 날’ 행사 성대하게 개최

  • 입력 2019.10.16 04:28
  • 수정 2019.10.16 06:06
  • 댓글 0

- 10월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 한-이집트 양국의 협력관계 더욱 공고해지기를 희망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지난 10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46회 이집트 국군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Amr Elsaharty 주한 이집트 국방무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영광의 ‘10월 전쟁(October War)’제 4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이날은 승리의 상징이자 용맹한 이집트군의 위대함을 언제나 기억하게 하는 저희 역사의 위엄과 자부심이다"고 밝히고, "이집트는 단 한번도 전쟁을 추구하지 않았다.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는 ‘평화’였다. 이에 승리의 ‘10월 전쟁(October War)’은 약함이 아닌 강인함과 위엄에 기반한 평화의 길을 열어주었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그날 이래로 이집트군은 '한손으로는 국가의 건립을, 다른 한손에는 무장을' 이란 슬로건 하에 국가 전반에 걸친 건립과 재건을 추진했으며, 이집트 경제를 촉진시키고 번영과 발전을 도와줄 메가 프로젝트의 실질적 추진 또한 담당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2011년 1월 25일과 2013년 6월 이집트 혁명 당시에도, 이집트군은 안전과 안정 그리고 나라의 단합과 국토를 보전해 달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또 다른 의미의 승리적인 성과를 이루어 냈다. 지난 몇 년간 이집트는 전 세계 우호국들과 협력하여 국군현대화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히고, "군 현대화는 종합적 계획의 틀 안에서 진행중이고, 이는 국경 및 지역적-배타적 경제구역 안보수호 그리고 불법이민에 대항하는 노력을 통해 중동지역의 안정 도모와 국가보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이집트 양국의 모든 분야, 특히 국방분야의 관계발전을 위해 늘 진정성과 협력의지를 보여주는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방부에 감사하고, 공동의 관심사를 추구하며 한-이집트 양국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축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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