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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완주삼례 ‘한별고’ 남녀공학·신축이전 군민 서명운동

  • 입력 2019.10.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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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명문고 도약 첫걸음 힘모아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 삼례 한별고교의 남녀공학 전환과 신축이전을 위한 군민 서명운동이 시작된다.
 
송지용 전북도의회 부의장, 이용렬 삼례읍장, 장우익 한별고 교장, 김춘열 주민자치위원장, 정석양 이장단협의회장, 성순자 부녀연합회장, 최영래 체육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16명은 지난 15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한별고교 남녀공학 전환 및 신축이전’을 위한 2차 추진위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완주인구가 10만에 가깝지만 공립일반고는 완주고가 유일하며 완주군 우수학생이 전주 등 인근 대도시로 유출돼 완주의 명문 일반고가 절실하다는 인식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전추진위는 이와 관련, 농촌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른 교육환경에 대처하고, 남녀공학 전환으로 훌륭한 인재를 유치할 한별고를 명문 공립일반고로 전환되도록 군민과  삼례읍민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서명운동을 추진해 도 교육청 및 완주군에 서명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한별고가 남녀공학으로 조속히 전환돼 신축이전 되도록 이전추진위가 선두가 돼 지역민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별고교는 1965년에 개교해 올해로 52회 졸업생을 배출, 1만2600여 명가량 여성 인재를 길러낸 유서 깊은 완주지역 공립고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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