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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학재 기자

나주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600만불 규모 수출입 협약 쾌거

  • 입력 2019.10.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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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나주시 관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 수출길이 열렸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화) 주최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대회에 참가해 미국 현지시각 15일 오전 10시 관내 기업인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대표 김천일)과 미국 ‘SSY corporation’(대표 James Lee) 간 600만불 규모의 수출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방문단과 함께 이번 대회에 동행한 관내 중소기업은 △좋은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골든힐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 총 3개 업체다.

이 중, 수출입 협약을 체결한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은 나주시 남평읍 소재 조미김 생산 회사로 자사 브랜드 ‘새우표’ 출시를 통해, 2011년 나주스타기업, 2012년 광주·전남중기청으로부터 수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완도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600만불 규모의 김밥용 김 2만 박스를 미국SYY에 수출하기로 약속,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 나주시 관내 최초 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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