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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학재 기자

광양시, ‘사랑의 집짓기 사업 착공식’ 개최

  • 입력 2019.10.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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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5호로 통합사례관리대상 중 선정

[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광양시는 지난 15일(화) 광양로타리클럽(회장 정인택) 주관으로 ‘사랑의 집짓기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9. 18.(수)~11. 15.(금) 2개월간 민·관 10개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통합사례관리대상 중 장애를 가진 기초생활보장 1가정을 선정했다.

광양시와 함께 광양로타리클럽, 국민은행, 장애인복지관, 포스코 1%나눔재단,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사, 초록건설 등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총 2,100만 원이 모아져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광양로타리클럽은 2015년과 2016년에 시각장애와 조손가구 2가정을 선정해 1억 원을 들여 사랑의 집 1, 2호를, 2017년에는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가진 어려운 가정에 4천여만 원을 투입해 사랑의 집 3호를, 지난해에는 봉강면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집 4호를 탄생시키는 등 지역사회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집 짓기 사업 외에도 장애인 가구 영화관람, 장애인복지관 목욕 서비스,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후원 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 봉사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개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 등)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 콜센터(129) 또는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는 “병원 생활로 오랜 기간 가족과 떨어져 살아오다 노모와 함께 지내기 위해 퇴원하였으나 노후되고 불편한 주거환경으로 고민하던 차에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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