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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정철 기자

강진군, 올해 농사 자체 평가회 개최

  • 입력 2019.10.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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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정철 기자=지난 17일 강진군에서는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사와 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여러 시범사업에 대한 자체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평가회는 식량작물, 원예작물 등 8개 분야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발굴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확대 보급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 농가 시범재배 포장 등 실내 평가와 현장평가로 이루어졌으며, 나주 농업기술원에 개최되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장도 참관하며 변화되는 첨단농업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시범사업 중 식량작물 분야의 벼 소식재배와 신품종 종자 조기 보급사업, 원예 분야에서는 마늘 일관기계화 생산비 절감, 미래 유망과수 도입 시범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과 주의를 끌었다.

벼 소식재배는 기존 관행(60~70포기/평)대비 소식재배(37포기/평)를 통하여 육묘 비용과 모판 나르는 수고를 덜 수 있어서 대 면적 농가와 여성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재배법으로 군에서는 37농가에 22ha를 추진하였다.

신품종 조기 보급은 국립종자원에서 아직 보급되지 않고 있는 벼 품종인 새청무 종자 보급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금년에는 잦은 태풍과 집중 호우 등 기상재해가 유달리 많았던 해로 쓰러짐 피해로 인한 수발아와 각종 병해충이 많이 발생 되었는데, 쓰러짐과 병해충에도 강하고 미질도 좋아 농업인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현장평가는 농업기술센터 30여개 벼 품종 전시포장, 딸기재배, 샤인머스켓 포도 재배포장 등 군내 일원의 실증 시험연구 포장에 대한 평가와 포장관리 요령 및 신기술 도입에 대한 농가들의 불신과 우려를 해소하고, 농가 상호 의견교환을 통하여 보다 건설적인 재배법 정립을 위한 자리로 농가들의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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