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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산청 ‘웃음꽃농장’ 지역 첫 ‘우수식생활 체험공간’ 지정

  • 입력 2019.10.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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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지정…유치원·학교 체험장으로 인기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우리쌀과 곶감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남 산청군 시천면 웃음꽃농장우수농촌식생활 체험공간으로 지정됐다.

산청군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농촌식생활 체험공간을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체험공간으로 지정되면 식생활교육지원법에 의해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웃음꽃농장의 우수농촌식생활 체험공간 지정은 산청 내에서는 처음이다. 웃음꽃 농장은 지난 201811월 농촌진흥청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받기도 하는 등 우수한 체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유치원과 학교 등 청소년 체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쌀을 이용한 떡 만들기, 곶감을 활용한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농업·농촌과 전통 식문화에 대한 관심 부족과 건강하지 않은 식생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식품에 대해 인지하고 건강한 소비자로 성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앞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바른 먹거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교육으로 우리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농촌식생활체험공간은 농업·농촌과 연계된 다양한 식생활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체험공간이다. 올바른 식생활과 먹거리에 대한 교육이 농촌 현장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인식에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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