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하성호 기자 = 경북 예천군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9 예천세계활축제 및 예천농산물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일반인들에게 축제에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관련 행사와 더불어 생활체육행사가 펼쳐졌다.
먼저 축제 이튿날인 10월 19일 '제12회 예천군수배 경북 남·여 궁도대회'가 오전 7시부터 예천 무학정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예천군을 비롯한 경북 각지에서 온 궁도 동호인 500명이 참가해 궁도를 통한 멋진 승부를 펼친다.
또한, 같은 날 자매도시 서울 마포구에서 온 테니스 동호인들과 예천군 테니스 동호인들이 예천공설테니스장에서 '제7회 예천군-마포구 생활체육 테니스 친선 교류전'을 치러졌다. 이 대회에서는 양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이 경기를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고 축제에도 참여해 양 지역의 자매도시로써의 관계를 더욱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2019 예천군수배 바둑대회'가 10월 19일에서 2일간 예천군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개최돼, 경북 시군 및 관내 각 읍면 참가자 200명이 치열하게 바둑경기를 치루며, 상호 간 우의를 다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019 예천세계활축제 및 예천장터농산물대축제 기간 중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예천군민들은 물론 타 지역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예천군을 방문해 축제를 직접 즐기면서 상호교류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