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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상환 기자

안양시사서연구회 업무연찬회 가져

  • 입력 2019.10.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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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 이상환 기자 = 경기 안양시 사서연구회(약칭 : 안사회)는 지난 18일 평촌도서관에서 사서 5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건축학 박사인 고재민 교수의  ‘도서관, 건축에 길을 묻다’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도서관 문화의 미래 비전과 공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였다. 특히, 노후화된 현재 도서관의 신축과 리모델링을 고려하고 있는 시점에서 사서들이 함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 최미송 사서의 ‘북큐레이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시민의 독서진흥을 위한 비전 아래 현장에서 고민하고 추진해왔던 여러 사례를 들려주며 동료 직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서성남 안사회 회장은 “매년 연찬회를 통해 안양시 사서들의 전문성이 향상되길 바란다” 며 “마을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풍요로운 삶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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