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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완주군 상관면 국민임대주택 건립된다

  • 입력 2019.10.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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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리 일원 135세대 LH업무협약 체결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박성일 완주군수와 임정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장이 참석해 지난 22일, ‘상관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해 국민임대주택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상관면 신리 일원에 국민임대주택 135세대 건립이 주요 내용이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단순 주거목적을 위해 건립되는 기존 공공임대아파트와는 달리 주민과 지자체, LH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유치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주변 기반시설정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이 공공임대아파트 건설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마을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8월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이후 현지실사 등을 거쳐 12월 국토교통부 심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완주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는 이번 협약에서 국비 57억, 기금 64억, LH 60억, 군비 23억 등 총 204억 정도 사업비를 들여 상관면 신리 일원 1만1,005㎡ 부지에 135세대 국민임대주택을 건설·공급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6월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현재 지구지정 및 주택건설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에 지구지정 및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연내 사업지구 지정 및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2020년 편입토지 등 보상을 시작해 2021년 상반기 착공, 2022년 8월께 준공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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