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김주환기자=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은 24일 제154회 정기연주회‘올 댓 베토벤’연주를 성황리에 마쳤다.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올댓 시리즈 中 두 번째 공연으로 음악 역사상 위대한 업적을 이룬 작곡가로 평가받는 베토벤의 명곡들을 연주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미경(독일 국립뮌헨음대 교수)의 바이올린 협연은 청주예술의전당을 찾은 모든 관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베토벤의 장대한 스타일과 다이내믹한 리듬이 돋보이는‘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92’는 조규진 예술감독의 혼신을 다하는 지휘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탁월한 음악적 기량으로 이번 연주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 관계자는“오는 12월 5일에 있을 교향악단의‘송년음악회’도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