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그룹 X1(엑스원)의 멤버 이은상 씨의 팬들이 헌혈 릴레이에 나섰다. 10월 26일 스타의 생일을 맞아 지난 10월 16일부터 10월 24일까지 9일간 단기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24일까지 헌혈의집 신촌센터에 방문한 팬들은 총 50여명, 부적격 인원을 제외한 38명이 헌혈에 동참하였다.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자발적 선행을 실천해준 천사 팬들 덕분에, 병상의 환자들도 희망을 갖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헌혈의집 신촌센터 내에는 ‘헌혈증 기부함’도 마련되었다. 헌혈 릴레이에 참여한 팬들은 대다수가 헌혈증을 기부했을 뿐 아니라 가지고 있던 헌혈증까지 기부하였다.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한 장 한 장 모아진 헌혈증은 추후 간절히 필요로 하는 곳에 X1(엑스원) 이은상의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한다.
선한 일에 앞장섬으로써 스타의 이름을 드높이는, 바람직한 팬 기부 문화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이은상의 팬은 헌혈자를 위한 기념품 200여점을 기부하였다. 한 편 이은상 씨가 소속된 그룹 엑스원은 오늘 11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V heartbeat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