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25일 거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거창사건추모공원 제12회 국화전시회 개막식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가족 및 하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부부 7쌍의 합동결혼식을 가졌다.
이날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최병철 농협지부장과 허원길 남거창농협 조합장은 "개인사정으로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다문화 부부들에게 안정된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에 농협이 앞장서 도우겠다" 며 7쌍의 다문화가족 부부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