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복면가왕 '가지'의 정체가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였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3라운드 경연에서 패배한 최자는 "결과에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지'와 '초록마녀'가 가왕 도전자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가지는 혁오의 '공드리', 초록마녀는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열창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집계 결과 초록마녀가 71표를 얻어 승리했고, 이에 패배한 가지가 가면을 벗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최자는 "결과에 너무 만족하고, 되게 힘들었지만 재밌었다. 무대 위에서 떨어본 게 진짜 오랜만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왕 '만찢남'의 두 번째 방어전에서 승리하며 가왕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