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연기·김재희)는 관내 저소득층 5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연탄 1225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안군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을 통한 착한가게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추진됐으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등불봉사단체 김현순씨)이 100장을 더 기부해 총 1225장 연탄이 지원됐다.
연탄은 부안읍 저소득층 4가구에 각각 225장씩,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가구에 325장이 전달됐다.
또 오는 11월 2일 국제 와이즈맨 부안읍 매창클럽에서 연탄 1천장을 부안읍 관내 5가구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연기 부안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함께해 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