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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터키공화국 수립 96주년 기념 축사

  • 입력 2019.10.29 06:32
  • 수정 2019.10.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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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ewoeilbo내외일보]Lee Su Han이수한 기자=주한 터키 대사관(에르신 에르친 대사)은 10월28일 서울 소재 신라호텔에서 터키공화국 수립 9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각국의 대사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 했다. 이날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서면을 통해 축사를 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터키 대통령의 축사

나의 소중한 국가....우리나라의 81개 주와 해외에 거주하는 터키 국민들의 공화국의 날을 축하하고 싶습니다. 우리 역사의 이 중요한 이정표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든이들에게 감사합니다.

터키공화국 수립 96주년을 축하합니다. 독립 전쟁에서 승리에 기여했으며 한 세기 전의 영광스러운 과거와 새 국가의 틀을 마련한 '가지 무스타파 케알 아타투르크'로부터 시작해서 모든 우리의 영웅들을 존경합니다.

터키는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독립을 위한 투쟁을 유지해온 국가입니다.

내년이면 100주년 기념을 맞이 할 국회에서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발전, 강화 및 발전을 위해 일한 모든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리적으로 우리나라는 천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지역에 위치하여 있지만  노력하는 자세로 살고 있으며, 돌아가신 순교자들에게 하나님을 위해 평화롭게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국가로서 그리고 한 나라로서, 우리는 우리의 존재와 미래를 보호하기 위해 최근 몇 년동안 다시 역사적 투쟁을 해왔습니다. 테러 조직의 공격 그리고 7월15일의 위험한 쿠데타 시도와 같은 우리가 경험한 모든 사건은 이러한 역사적 투쟁의 징후입니다. 우리가 시리아에서 수행하는 유프라테스 방패작전, 올리브 가지 작전 및 평화의 봄 작전도 이러한 일부입니다.

국경의 안보, 경제 및 이와 유사한 중요한 문제는 우리의 주권을 목표로 하고 중단 없이 계속되는 다각적인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터키는 뿌리 깊은 통치 경험과 공화국으로서 거의 100년에 걸친 축적물을 통해 이러한 모든 문제를 극복 할 수 있는 힘과 능력 및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화국을 유산으로 남긴 사람들의 비전에 따라 저는 이 중요한 과정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2023년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다음 세대에게 2053년과 2071년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입니다. 바라건데 우리는 터키 공화국을 훨씬 더 강력하고 번영하는 방식으로 발전 시킬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들과 더불어 공화국 선포 96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귀하가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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