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연예·스포츠
  • 기자명 내외일보

김정태, 투병 후 깨달음

  • 입력 2019.10.29 07:08
  • 댓글 0

[내외일보] 이교영 기자 = 간암 투병을 마친 배우 김정태가 예능에 출연해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오후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김정태는 "항암 치료는 다 끝났다"며 "3개월에 한번씩 수술 후 경과 체크를 한다"고 밝혔다.

김정태는 "어느 날 내 몸이 조금 이상하더라. 피검사를 했더니 의사가 사색이 됐다"며 "간 수치가 정상인보다 30배 높았던 것"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정밀검사 후 간암을 발견해 암선고를 받았다"며 "그러고도 촬영장에 직접가서 제작진과 상의해 중간에 하차했다"며 안타까웠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정태는 대학교수로 재직중인 아내에 대해 "아내가 병간호까지 책임져 마음 고생 많이 했다"며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태는 "아프면서 많은 생각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오니 삶의 감사함을 제대로 느꼈다"며 "소소한 하루의 소중함 느껴졌다"며 깨달음도 전했다.

한편 지난래 10월 김정태는 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위해 촬영 중이던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