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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주환 기자

미세먼지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입력 2019.10.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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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지속 발굴 추진 -

 

[내외일보]김주환기자= 충북도는 10월 29일(화)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다가오는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을 대비하고 미세먼지 저감대책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미세먼지 종합대책 보고회 시 발굴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추가 발굴한 사업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충청북도는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백두대간으로 싸여 있는 동고서저의 지형적 특징으로 인한 대기정체, 편서풍·북서풍이 주풍인 겨울부터 봄까지 중국 및 수도권·충남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단기간 내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개선효과를 나타나기에 어려움이 있다.
 

※ 미세먼지 발생 기여도 : 외부요인* 70%, 자체요인 30%
    * 국외 43%, 수도권, 충남 등 27%(2016년 충청북도 대기질 개선 기본계획)

 

이번 보고회에서 신규로 발굴된 주요대책은 15개 과제, 957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으로 취약계층 이용시설 공기청정기 보급사업, 전통시장 공기청정시스템 설치 지원, 미세먼지에 의한 다중 장기손상 대응기술 연구개발,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사업, 미세먼지 불법·과다배출 예방 감시 지원사업,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지원사업, 미세먼지 3차원 추적관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보고회시 발굴한 사업과 ‘18. 7월 수립한 2030 미세먼지 종합대책 99개 시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미세먼지 줄이기 범도민 운동, 미세먼지 저감 숲 추진, 폐기물소각시설 집중화 방지, 대기측정대행업체 관리강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개선사업,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대규모 대기사업장의 자발적 감축협약 확대, 지역난방공사 청정연료 전환 등 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대기측정망 시군별 추가 설치,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한 대책 등을 지속 추진하고 미세먼지 자료 수집·분석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 미세먼지정보센터, 고농도 대기오염현상 원인규명 및 특성파악 및 저감 정책 지원을 위한 국가 대기오염집중측정소 등 국가 차원의 강력하고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국책기관이 최종 유치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마련된 대책을「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제7조에 의거 수립되는 5년 계획인 정부 미세먼지관리 종합계획 이행을 위한 충청북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수립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미세먼지 걱정 없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모든 도정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라며 미세먼지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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