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완주 삼례시장에서 치러졌다.

삼례시장에서는 박성일 군수, 최등원 완주군의장 및 지역의원, 상인 및 주민 4백여명이 참석해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완주군과 전북도가 후원하고 전북도시장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침체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삼례 5일장과 함께 열린 가요제에서는 삼례시장 홍보와 함께 코미디언 황기순씨 사회로 완주군민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진성, 임현정, 조문식 등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행사가 마련돼 4백여 상인과 주민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삼례시장은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진열환경개선, 시장브랜드 개발 등 특성화 시장 기반을 다지며, 청년 일자리창출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몰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11월 중 개장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