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김주환기자= 육군교육사령부(이하 교육사)는 29일 미래 육군 교육훈련 발전방향 도출을 위해 「제1회 Army - Academia EduTech Conference」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교육사와 충남대학교가 공동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변화하는 사회 교육 트렌드에 발맞추고, 대전·충남지역의 민·관·군, 산·학·연과 교육훈련 및 평생학습 협업 통로를 개설하기 위해 육군본부, 교육사 등 각 기관 교육훈련 관계관과 교육부, 충남대학교, 평생학습 업체 관계자 등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했다.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대한민국에서 군대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전사를 육성하는 곳이자 청소년이 사회로 나가는 관문으로 또 하나의 교육의 장”이라고 말하며, “이 컨퍼런스가 학교, 육군, 사회를 융합하는 인재 육성의 커넥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철 육군교육사령관은 컨퍼런스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 “인구 감소, 과학기술의 발전 등 미래의 흐름이 육군과 대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예측하고 협업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가야한다”며 민·관·군, 산·학·연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생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