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소옥순 기자 = 벨지안 말리노이즈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며 실검 순위에 올랐다.
미군 특수부대의 IS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 제거 작전에 투입된 군견의 품종이 벨지안 말리노이즈였기 때문.
알바그다디는 이 군견에 쫓겨 막다른 터널에서 입고 있던 폭조끼를 터뜨려 자폭했다.
해당 군견은 폭발로 상처를 입었지만 치료 후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견의 이름은 기밀부대와의 연관성을 고려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벨지안 말리노이즈는 벨기에가 원산인 셰퍼드 계통의 품종으로 온몸의 피모가 마호가니색이며 귀와 입 주위만이 흑색인 점이 특징이다.
주로 군견, 경찰견, 목축견 등을 목적으로 사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