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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추락, 밤샘수색 했지만...

  • 입력 2019.11.01 13:37
  • 수정 2019.11.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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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소옥순 기자 = 독도 인근 해상에서 헬기가 추락해 밤샘 수색을 진행했으나 탑승자와 기체 모두 찾지 못하고 있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1일 오전 8시 30분께 포항남부소방서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1일) 총 27대의 장비와 522명의 인원이 동원될 예정”이라며 “1차로 잠수요원 31명으로 팀을 구성했고 영역이 넓어지면 중앙119구조본부의 구조대원 10여 명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밤 11시 26분께 독도 인근 해상에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다목적 소방헬기 유로콥터(현 에어버스)가 제작한 EC-225 1대가 추락했다.

추락한 헬기는 독도 남쪽 6해리 부근에서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선원 1명을 구조하기 위해 출동했으며 당시 헬기에는 소방대원 5명과 부상자, 동료 선원 1명 등 총 7명이 탑승 중이었다.

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사고 헬기는 독도 동도(東島) 선착장 남쪽 200m 지점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추락 추정 지점의 수심은 72.2m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륙후 2분만에 추락하는 헬기를 목격한 독도경비대장이 직접 수색에 나섰지만 파도가 거세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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