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톨게이트 노동자 직접고용 촉구 3대종교 오체투지

  • 입력 2019.11.03 10:01
  • 댓글 0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내외일보]이수한 기자=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는 오는 11월 5일(화) 오전 10시, 한국기독교회관을 출발하여 명동성당, 조계사를 거쳐 청와대로 향하는 “톨게이트 노동자 직접 고용 촉구 3대종교 오체투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톨게이트 노동자 직접 고용 촉구 3대종교 오체투지

톨게이트 수납노동자들은 대법원으로부터 직접고용 판결을 받았지만 여전히 일터로 돌아가지 못한 채 50여 일째 본사 점거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와 도로공사가 말하는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화는 비정규직의 또 다른 이름일 뿐이다.

자회사 방식을 고집하며 노동자들과 국민을 기만할 것이 아니라, 그동안 부당한 대우로 인해 차별받아 온 노동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고 조건없이 직접고용 해야 한다. 공공기관인 도로공사가 자회사 방식 등 왜곡된 정규직화에 경종을 울리고 올바른 고용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모범을 보여야 하며, 정부는 공공기관에서 벌어지는 이러한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우리 종교인들은 정부와 한국도로공사의 책임을 묻고, 톨게이트 수납노동자 전원에 대한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온 몸을 던져 기도하고자 한다. 11월5일 진행 될 “톨게이트 노동자 직접 고용 촉구 3대종교 오체투지”에 관심을 부탁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