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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목표는 '난타전'?

  • 입력 2019.11.04 10:43
  • 수정 2019.11.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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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교영 기자 = 개그맨 겸 격투기 선수 윤형빈이 유튜브 채널을 열고 로드FC 2차전에서의 난타전을 예고했다.

윤형빈은 최근 유튜브 채널 '윤형빈의 원펀맨(One Fun Man)'을 개설하고, '윤형빈 로드FC 2차전 출사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윤형빈은 "또 공연장하며 후배들을 데뷔시키고 있는데, 무대가 많지 않다. 이 친구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라며 채널 개설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형빈은 "개그와 격투기는 다른 것 같지만 본질적으로 닮은 게 많다"라며 "모두 다룰 수 있는 채널을 만들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예능 실력이 부족한데 '원펀맨'이 연습이 될 것 같다. 연습장 같은 프리한 채널을 꿈꾼다"라고 덧붙였다.

윤형빈은 로드FC 2차전도 언급했다.

그는 "데뷔 전에서는 무조건 이기는 경기를 하려고 했다"라며 "2차전의 목표는 난타전이다. 쓰러질 때까지 난타전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격투기는 맞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맞는 걸 즐겨야 잘 할 수 있다"라며 "피토할 때까지 맞는 모습을 '원펀맨'에서 보여주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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