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원광대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권역외상센터(센터장 윤권하) 지정을 통보 받았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추락·사고 등으로 인한 중증 외상 환자에게 365일 24시간 응급수술 등 치료를 제공할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외상 전문 치료시설이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부터 중증외상환자 예방 가능한 사망률 개선을 위해 전국 각 권역별로 권역외상센터를 지정,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하는 ‘중증외상 전문 진료·치료 체계 구축 사업’을 벌여 왔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 유치 희망 병원으로부터 지정신청서를 받은 후 현지실사를 바탕으로 지정기준 충족요건(시설, 인력, 장비, 운영)을 종합 검토해 권역외상센터 지정 기준이 충족 되었을 경우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원대병원이 복지부로부터 전북권역외상센터 운영 병원에 지정돼 전북도민 중증외상 치료에 획기적 전기인데 오는 12월 12일께 권역외상센터 개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