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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영화복귀, 과거와의 차이는?

  • 입력 2019.11.0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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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배우 이영애가 14년만에 영화 ‘나를 찾아줘’로 찾아온다.

이영애는 4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나를 찾아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햇수를 따지면 오래 됐지만 시간이 빨리 흘렀을 뿐이고 일단 기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이영애는 '나를 찾아줘'에 대해 “촘촘한 연극 대본을 보는 기분이 들었다. 정연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같이 이뤄가는 마을 사람들 전체가 주인공인 영화”라며 “14년 동안 영화에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중간에 드라마는 했었다. 오랜만에 한 작품인만큼 확신이 들었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면서 이영애는 자신이 주연했던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언급하며 “‘친절한 금자씨’와 이번 작품의 가장 큰 차이는 그때와 달리, 지금은 내가 엄마가 돼 있다는 데 있다. 보다 입체적으로 연기할 수 있었다. 캐릭터 특징상 모성애 이상의 것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친절한 금자씨’ 못지 않게 나에게는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나를 찾아줘’는 오는 1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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