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지사장 이준환)은 4일 '2019년 제3회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자선골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 거주 청소년 장학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하고 관내 지역 상생협력을 통한 공단 이미지 재고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취지로 거창군 신창기 부군수, 우수고객, 공단 임직원, 군 관계자,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총 100여명이 참석해 18홀 스트로코 플레이로 1조-21조로 편성해 라운딩을 가지고 모금한 성금을 (재)거창군 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준환 지사장은 "올 한해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골프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은 2017년부터 자선골프행사를 통해 (재)거창군장학회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스포츠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신창기 부군수, 이현화 체육시설사업소장, 관계자와 함께 골프장 코스와 부대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창기 부군수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에 국내 최초의 'Y'자형 삼각 출렁다리가 개통되고 운영되면 가조권역이 활성화 되어 많은 관광객이 거창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골프의 대중화도 한발 더 나아갈 것이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관광객들이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거창군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