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지연 기자 =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다.
'사랑의 불시착' 측이 첫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기 때문.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다.
앞서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호숫가 마을과 하늘을 찌를 듯한 높은 산맥이 펼쳐진 절경 아래 현빈과 손예진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비주얼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영상미가 주목받았다.
이어 2차 티저에서는 두 사람의 아찔한 첫 만남에서는 예기치 못한 불시착으로 인한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했다.
이번 티저 포스터에는 수많은 별이 가득한 밤하늘 아래 모닥불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향해 시선을 떼지 못하는 현빈과 손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두 사람의 케미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굿 와이프’,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손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