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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과학산단 3개 기업 완주군 투자 늘린다

  • 입력 2019.11.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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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카코리아-대주코레스-엘케이네스트코리아 473억 증설투자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완주군과 전북도는 5일 군청에서 전주과학산단에 입주한 아데카코리아(주)(대표 우에노야마 타카히사), 대주코레스(주)(대표 박주정), ㈜엘케이네스트코리아(대표 이재윤)와 투자협약을 체결해 3개 기업이 완주군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화학제품 제조기업인 아데카코리아(주)는 일본 ㈜ADEKA가 100% 출자해 91년, 완주에 본사를 설립한 한국법인으로 최근 고부가가치 제품인 반도체 재료 제조기술 성장과 품질향상을 이루어 왔는데 300억 증설로 반도체 제작에 필요한 나노유기화합물을 생산해 국내 반도체 기업에 재료를 공급한다.

대주코레스(주)는 알루미늄 부품 제조기업으로 자동차 경량화 부품을 생산하며, 72년 창립 후 우수품질과 경쟁력 강화로 국내 자동차 및 화학업체는 물론 해외 글로벌 기업에 부품을 공급해 왔는데 100억 증설은 연 32만대 규모 신규 전기차 부품공급을 위한 것으로 배터리하우징·모노프레임·범퍼 등 매출증가에 따른 생산력 확보로 성장이 기대된다.

2019년 4월 설립한 창업기업으로 기존 기업인 한양오토모티브를 인수해 토션빔, 아웃터튜브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엘케이네스트코리아는 73억 투자로 국내 자동차 산업변화에 맞춘 프레스, 용접 기계 설비 및 생산공장을 구축해 전기차 배터리 테두리 등 경량화 복합소재를 생산한다.

정철우 완주부군수는 “완주군에 지속적인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업성장은 지역발전과 동일하기에 전북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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