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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이한규 기자

제1회 영종국제도시 나눔숲 행사

  • 입력 2019.11.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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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인천]이한규 기자=인천 중구는 지난 2일 영마루공원과 하늘도시 연결녹지에서 ‘제1회 영종국제도시 나눔숲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숲 행사는 공원녹지에 주민들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나무를 심는 민관 협동형 식목행사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주민들의 접수를 받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영종국제도시 주민 130여 명은 수목식재, 비료주기, 지주목설치, 물주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수목이름표를 직접 만들어 나무에 걸어둠으로써 가족의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이번 나눔숲 행사는 나무식재부터 물주기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 이름표를 직접 만들어 걸어둘 수 있어 정말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다”며, “매년 찾아와 아이와 함께 자라는 나무와 사진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추억을 되새기는 동시에 나무를 심어 녹지환경 조성에도 이바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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