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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창원 성산 3개 학교, 교육부 특별교부금 13억 5천 300만 원 교부 확정

  • 입력 2019.11.05 19:03
  • 수정 2019.11.05 19:07
  • 댓글 0

토월초 화장실 2.75억, 대방초 급식소 6.63억, 사파중 화장실 4.15억
여영국 의원 “학교 교육환경으로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 기대”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창원 성산구 관내학교인 토월초와 사파중의 화장실, 대방초의 급식소 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영국(창원 성산구)의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창원지역 3개교에 총 13억 5천 300만 원이 책정 교부된다고 밝혔다.

 학교별 교부액은 토월초 화장실 개선에 2억 7천 500만 원, 대방초 급식소 환경 개선에 6억 6천 300만 원, 사파중 화장실 개선에 4억 1천 500만 원 등이다.

 여 의원은 지난 7월부터 관내 학교 순회 간담회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교육부에 적극 건의해 이번 특별교부금 교부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남지역 학교 화장실 양변기 보급률은 55.6%로 전국 평균 78.4%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여러 학교에서 화장실 개선에 대한 현장 요구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방초 경우 급식소가 많이 노후해서 습기 등의 문제로 급식 조리에 많은 어려움이 제기됐다.

여영국의원은 예산규모가 작은 경우에는 경남교육청과 창원시교육청의 협조를 구하고, 예산규모가 큰 사업의 경우는 교육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여 의원은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학교 구석 구석을 살피고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이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라 생각한다”며 “이번 특별교부금 교부로 학생들에게 더 ‘가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이번 주 내로 교육청에 교부되고, 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중 공사를 진행해 내년 새 학기 시작 전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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