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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김성삼 기자

육군 39사단, 남다른 지역사랑 ‘I Love 함안Day'

  • 입력 2019.11.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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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성삼 기자 = 육군 39사단은 지난해부터 지역 내 일반식당에서 부대 장병들이 영외 급식을 하는 ‘I Love 함안Day'를 적극 시행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대 단결에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I LOVE 함안DAY’는 우리 장병들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점을 공감한 가운데 연 4회 대대 단위로 부대 인근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주변 공원에서 자유롭게 대화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부대별로 지역명을 애칭으로 사용해 추진하고 있다.

부대는 ‘I LOVE 함안DAY’를 통해 지난해 약 9,600만 원을 집행했고, 올해는 예산이 증액되어 약 11,300만 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는 매월 세 번째 수요일에 간부들이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통통(通通)-Day'도 시행하는 등 부서원 간의 소통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한 공병대대 김재현 이병은 군생활하는 지역의 음식을 전우들과 함께 나누고 인근 공원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니 처음에는 낯설었던 함안 지역이 이제는 친근하게 느껴진다특히, 혼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할머니께서 찾아줘서 고맙다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따뜻해지고 풍성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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