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국제개발NGO 사단법인 굿뉴스월드 이사장 전홍준 박사가 대한민국을 빛낸 아름다운 한국인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상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의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전홍준 이사장은 (사)한국유엔봉사단이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에서 ‘대한민국 봉사대상’과 ‘국회 국방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국민들에게 나눔과 봉사에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봉사 정신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 올해 시상식에는 김성재 한국유엔봉사단 총재와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61명의 수상자들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홍준 이사장은 40여 년간 국내 의료봉사 및 환경운동 활동을 펼쳤다. 2008년 굿뉴스의료봉사회를 결성하여 아프리카, 중남미, 남태평양,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천해왔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의료소외 계층을 위한 수술⋅치료비 지원 및 나눔 활동 증진을 위한 인식교육 등의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이사장은 “이 영예는 아프리카 오지에서 여름휴가를 의료봉사로 대신해 함께해준 많은 국내 및 해외 의료인들에게 돌린다. 굿뉴스월드는 앞으로도 이 영예의 수상을 힘을 입어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고통 받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보살피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더 큰 꿈을 가지고 도전적으로 나아가겠다.” 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굿뉴스월든 아프리카와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보건의료 지원, 교육지원, 지역개발, 긴급구호 등 개발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단체이다. 현재 굿뉴스의료봉사회, 굿바이부룰리 프로젝트, 새나라 메디컬 센터건립, 희망캠페인 등 인도적 차원의 다양한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