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송도 신계동장어(이근명 대표회장)는 6일 빛의 향연 콘써트에서 모금한 수익금과 이근명회장이 출연한 후원금으로 인천농아인협회 복지기금과 인천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빛의 향연 콘써트는 지난달 26일 송도 신계동장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봉사로 미래를 여는 50인회(신명호회장 이하 ‘50인회’), 신계동장어, 인천농아인협회가 주최한 행사로 참가자들이 ‘1만원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참가비 1만원을 기부하고 음악회에 참석, 가수들의 음악과 연주를 듣고 생맥주, 소래산 통돼지 바베큐, 맥반석 전기구이 통닭구이를 무한 리필 받는 기부행사로 약 250여명이 참가했었다.
이 날 행사에 가수로는 삼태기 멤버인 박기상, 민재연, 송영, 탁애경씨 섹서폰 곽재성교수, 백명옥회장, 그리고 코미디언 오재미씨 등이 재능기부로 출연해 참석한 이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연주, 스탠딩 개그쇼를 선보였고 인천농아인협회에서도 행사진행과 참석한 농아인들을 위해 전체 일정을 수어로 통역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대학교 대학생, 봉사단체 사군자, 풍물패차오름, 50인회, 인천농아인협회 회원 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더욱 더 행사를 의미있는 자리로 만들었다.
이근명 신계동장어 회장은 3년 전부터 인천지역의 농아인들의 복지를 위해 5월 어버이날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농아어르신초청 식사큰잔치를, 12월에는 인천농아인사랑나눔잔치를 주최하고 인천농아인협회 후원회장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아인협회 행사에 빠지지 않고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2월 농아인협회 정기총회에서는 농아인부모들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도 선뜻 내놓는 등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