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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철원군, 태봉학술대회 개최

  • 입력 2019.11.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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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은 태봉학회 및 신라사학회 주최로 8일 오후 13시 30분에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태봉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태봉학술대회는 철원군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궁예와 태봉국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학술의 장으로 2000년부터 꾸준히 개최돼왔다.

올해 진행하는 태봉학술대회의 주제는 “신라의 쇠망·태봉전야의 성립”이다. 작년에 열린 태봉학술대회에서 태봉국의 정의를 단순한 후삼국시대로 한정하지 않고 고려 개국지로 확장 시켜 역사적 의의를 부여한데 이어 올해는 태봉국과 공존하던 신라의 쇠망 과정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태봉국과의 연관성을 살피고 혼란했던 나말여초 시기의 역사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학술대회는 1부는 개회식, 2부는 발표, 3부는 논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기동 동국대 명예교수가 신라의 쇠망과 태봉의 성립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시작한다. 이어지는 4개의 주제는 각각 신라 하대 왕위 계승전과 사병의 확대(이상훈), 신라 하대 경제의 양극화와 재이(이기봉), 신라 하대 불국토론과 말세론(박관영), 헌강왕의 유학진흥책과 사상적 혼돈(배재훈)이며 발표가 끝나면 논평과 토론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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