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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도, 올해 고수온・적조피해 복구지원금 16억 9천만 원 확정

  • 입력 2019.11.08 10:36
  • 수정 2019.11.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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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조피해 25어가에 12억 8,934만 원, 고수온 피해 22어가에 4억 341만 원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남도가 지난 10월 31일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올해 고수온․적조 어업재해 복구계획이 중앙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확정됐다.

복구지원에는 피해 양식어류 및 긴급방류 어류에 대한 수산생물의 입식비와 영어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이 반영됐다.

올해 경남의 고수온 피해는 고수온주의보 발령 기간(8.13.~8.27.) 중 거제시 지역 어류 및 멍게 양식어장에서 44어가 7억 4,664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으며, 이 중 양식수산물재해보험금 수령 어가를 제외한 22어가를 대상으로 복구소요액 4억 341만 원이 확정됐다.

적조 피해는 적조특보 발령 기간(9.2.~9.27.) 중 통영․거제시, 남해군 지역 양식어장에서 어류 폐사 2,126천마리, 36억 2,259만 원으로, 확정된 피해복구액은 양식수산물재해보험금 수령 어가를 제외한 25어가 12억 8,934만 원이다.

한편, 경남도는 적조 및 고수온 피해어가 중 15어가에 대해서는 영어자금 상환연기 14억 원, 이자감면 2,700만 원을 간접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어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지원이 이뤄지도록 예비비를 편성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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