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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최장환 기자

“IFEZ 글로벌센터, 외국인 대상 한지 공예 강좌 개최”

  • 입력 2019.11.0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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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한지공예 강좌가 많은 인기 속에 끝마쳤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센터가 마련한 이번 강좌에서는 외국인들이 한지의 특성을 알아보고 섬세한 손길이 많이 가는 한지를 이용, 한지 서랍장 및 찻상을 직접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지공예 강좌는 수강생들이 다른 강좌보다 많은 관심과 열의를 갖고 참여했으며 당초 계획보다 3일을 연장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경제청 관계자는 말했다.

강좌에 참석한 한 외국인은 “TV에서 보던 한국 전통문화를 내 손길을 통해 접하게 되어 한국이라는 나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그 어떤 체험보다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기획,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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