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원광대 박맹수 총장은 지난 8일 전북도의회를 방문하고, 원광대 동문 도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송지용 부의장과 나인권, 김이재, 김명지, 김정수, 이명연, 조동용, 홍성임 도의원 등 동문 도의원 8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오는 12월 취임 1주년을 맞는 박 총장이 그간 이룬 성과 및 대학현황을 설명하고, 대학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박맹수 총장은 “지난 9월 끝난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난해보다 경쟁률 상승 등 학령인구 감소에도 입학관리처 등 구성원이 합심해 좋은 성과를 이뤄 냈다”며, “올해 학교운영 현황파악을 통해 내년부터 효율적 예산편성으로 적자 없는 대학에 도전하고,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46년 개교 100주년이 될 때 1인1계좌 5만명 기금조성 등을 통해 발전기금 1천억을 모아 대학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성원과 격려를 부탁했고, 참석한 동문 도의원은 “총장님을 믿고 원광대 출신 도의원이 힘을 몰아드림으로써 향후 총장님과 모교가 큰일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원광대 동문 도의원은 간담회 직후 대학에서 중점 추진 중인 1인1계좌 ‘개벽’ 원광발전기금 기탁서를 작성하고, 모교발전을 염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