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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교육청, 충남 천안에서 수학교육 공감콘서트 개최

  • 입력 2019.11.11 10:43
  • 수정 2019.11.11 10:44
  • 댓글 0

8일, 체험·탐구중심 수학교육! 충남지역 학부모와 공유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주관하는 ‘수학교육, 미래를 열다!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교육 공감콘서트(이하 수학교육 공감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이 8일 천안 백석대학교 지혜관에서 충남지역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9년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는 2018년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5회 공연(서울, 수원, 청주, 광주, 창원)을 바탕으로 수학에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우리 아이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체험과 탐구를 통한 즐거운 수학교육’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한 전국 순회 8회 공연(서울, 진주, 제주, 부산, 창원, 일산, 포항, 천안)을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학! 어떻게 할까요?’를 주제로 미래 세대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이 수학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수학을 잘 하게 하는 부모의 바람직한 모습과 방향을 제시한 한서대학교 수학과 이광연 교수의 강연이 학부모들의 공감 및 소통을 이끌어냈다. 그 외에도 체험수학교구 전시회와 ‘체험·탐구중심의 수학교육’에서 추구하는 수업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학부모 체험수학교실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체험수학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체험수학수업에서는 그동안 경쟁 위주였던 문제풀이 위주 수업과 달리 협력과 소통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2019년 전국 순회 8번 공연의 사회자를 맡았던 창의인재과 정인수 장학사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탐구중심의 수학 수업이 우리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수학적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올해 마지막 공연의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끝으로 도교육청은 올해의 수학교육 공감콘서트를 마무리했고, 내년에는 체험․탐구 과정 중심의 수학교육 패러다임과 더불어 미래 수학교육과 인공지능(AI) 개별 맞춤형 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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