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창원] 주영서 기자=11일, 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는 오전 의회 소회의실에서 시의회 의장단과 집행부가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창원시의회 의장단과 사무국장 및 전문위원 등이 참석하고, 집행부에서는 안병오 기획예산실장 등 11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시의회 의장단은 시 집행부로부터 △2020년도 본예산안 보고 △기업노동자 전입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추진 △진해바다관광상권 르네상스사업 공모추진 △고농도 미세먼지 재난대응 훈련계획 △Gender City, 여성친화도시 지정 추진 △제3회 창원거리페스티벌 △세계 최장(324km) 명품 워터프론트 조성 △창원시 옥외광고물관리와 옥외광고산업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추진 △시민중심 안전보험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집행부와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의회 의장단은 “의회와 집행부간의 활발한 소통과 협의가 이뤄져야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며,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