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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국제 엘엔지(LNG) 콘퍼런스 2019’ 12일, 13일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려

  • 입력 2019.11.12 13:45
  • 수정 2019.11.12 13:46
  • 댓글 0

- 15개 세션 60개 주제 발표...국내·외 엘엔지(LNG) 관련 최신정보 제공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국제 엘엔지(LNG) 콘퍼런스 2019’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국제 엘엔지(LNG) 콘퍼런스 2019’는 경남조선기자재협동조합, (재)경남테크노파크, 부산조선기자재협동조합, 해양대 링크+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국제 엘엔지(LNG) 콘퍼런스’는 국내․외 엘엔지(LNG)선박 및 벙커링 산업 정책동향과 전망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는 엘엔지(LNG)추진선박의 필요성과 국제환경규제 아이엠오(IMO)2020에 대해 공유했다.

‘아이엠오(IMO)2020’란, 산성비를 유발하는 황산화물(SOx) 배출을 막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을 3.5%에서 0.5%로 대폭 낮춰 황산화물 배출을 강화하는 규제를 말한다.

한편, 이날 콘퍼런스는 비달 돌로넨(DNV-GL) 코리아 대표이사의 <엘엔지(LNG)를 포함한 에너지 사용 추이 전망>과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의 <엘엔지(LNG)가 유일한 해결책> 등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콘퍼런스는 3개 트랙으로 나누어 2일간 15개 세션 60개 주제로 진행되는데, ▲트랙A는 엘엔지(LNG)연료추진선, 엘엔지(LNG)벙커링선, 엘엔지(LNG)운반선 등 핵심 제조기술 ▲트랙B는 엘엔지(LNG) 터미널 하역장비, 엘엔지(LNG)연료엔진시스템, 증발가스 재액화 등 기자재 핵심기술 ▲트랙C는 디지털 트윈 및 정보통신기술(ICT)기반 벙커링 시스템, 극저온 고망간강 엘엔지(LNG)탱크 실선적용 등 엘엔지(LNG)관련 미래기술을 다룬다.

12일 콘퍼런스에 참석한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대형 3사 중심으로 엘엔지(LNG) 운반선 수주가 늘어나고 카타르, 러시아 등 대규모 발주가 예상되고 있어 엘엔지(LNG)관련 핵심기술 선점과 국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엘엔지(LNG)선박 수요에 대응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해 국내 엘엔지(LNG)기자재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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