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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권익현 군수, 김현미 국토부장관에 협조 당부

  • 입력 2019.11.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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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포~위도 연육교 건설, 국도 23호 선형변경 등 4건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권익현 부안군수는 11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면담하고 관광형 부창대교 건설 등 주요현안에 정부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권 군수는 김 장관에 부안군 풍부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서해안 지역이 국가발전 원동력이 되도록 서해안 주요현안인 관광형 부창대교·격포~위도 연육교·서해안 철도 건설, 국도 23호 선형변경 등 4건 도로 사업을 건의했다는 것.

권 군수는 관광형 부창대교 건설로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부산~파주 국도 77호 유일한 단절구간인 부안 변산과 고창 해리를 관광형 대교로 연결해 요우커 천만시대 대중국 교류 핵심 관광자원으로 만들 수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국도 23호 상서구간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을, 줄포구간은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으로 선형변경을 건의했으며 김 장관으로부터 긍정 검토 답변을 얻어냈다.

격포~위도 연육교는 여객선 결항율이 연 150일에 달하고 영광한빛원전 온배수 피해와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천혜 관광자원 위도를 살리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식도~위도 지방도 703호와 위도~격포를 국도 30호선으로 승격을 요청했다.

특히 권 군수는 환황해권 시대 서해안(새만금)이 중국산업 전진기지로 발전을 위해 철도 인프라가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서해안 철도망 단절구간인 새만금~목포구간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권 군수는 “부안 등 서해안은 낮은 대중교통 접근성으로 발전기회를 갖기 어렵다. 중국경제 급부상으로 요우커 천만시대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서해안 작은 도시들의 역사와 문화를 국가발전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때”라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꼭 건설돼야 한다”고 정부지원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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