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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 기자명 김범상 기자

경기동부하나센터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북한이탈주민 지원위한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19.11.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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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 김범상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경기동부하나센터(센터장 김재일)는 지난 11일 관내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미사강변 13단지 내에 위치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하남시새터민협의회(회장 임권)와 하남경찰서 담당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북한이탈주민의 지원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의 협약과 세부적인 계획이 함께 협의 됐다.
 
김재일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남쪽에서부터 협약을 진행해 드디어 하남까지 왔다”며 “하남은 새터민협의회 등이 조직돼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도시로 복지관과의 협약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함께 도모 할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전국의 북한이탈주민은 3만 명이 넘었으며, 경기도에 1만 명이 넘게 거주해 전체의 1/3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현 시점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경기동부하나센터와의 협약이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복지관도 지역사회의 북한이탈주민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약식에 참석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환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모르는게 많아요, 이제 첫 발을 내딛는 것입니다”며 “많은 도움을 부탁드며, 이전에 오신 선배님들께도 많이 배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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