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김제시는 13일 시청에서 역대 김제시장·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정발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9대 김제군수로 재직한 최봉규 전 군수를 비롯해 정희운(33대 김제군수), 백인주(35대 김제군수), 유봉영(4대 김제시장), 최충일(5대 김제시장), 곽인희(6~8대 김제시장), 이건식(9~11대 김제시장) 전 시장군수가 참석해 현 박준배 시장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는 시정홍보영상 시청과 민선7기 주요현안사항 보고에 이어 김제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가 올해 호남선KTX 김제역 정차 확정, 3,500여명 양질의 김제형 일자리 창출, 김제지평선축제 성공 개최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역대 시장·군수님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해 높은 경륜과 혜안으로 김제시정이 나아갈 목표와 방향을 살펴주고 많은 가르침을 전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역대 시장 군수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의 발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민선7기 김제시가 새 역사를 만들도록 시정발전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뜻을 모았다.